국악인 김준수 나이 집안 과거 프로필 결혼 이상형, 누구? 현역가왕2

국악인 김준수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수궁가 이수 12년차인 김준수는 국악계에 각종 기록을 세운 인물로, 앞서 현역가왕 첫 방송에서 국악 전공자인 최수호로부터 선생님이란 호칭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습니다. 

 

김준수는 대전부르스르르 몰입도를 고조시키는 음색으로 선보였고, 하이라이트 구간에서 전매특허 구음을 환희로부터 진짜 잘한다는 찬사를 이끌었습니다. 

 

결과는 27개 버튼을 받았는데요, 무대 후 한강은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던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준수는 결국 다음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김준수 나이 집안 프로필 결혼 이상형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국악인 김준수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국악인 김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

 

 

소리꾼(국악인) 김준수의 본명은 김준수입니다. JYJ 김준수와는 동명이인입니다. 김준수 나이는 1991년 9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입니다. 김준수 고향은 전라남도 강진군 작천면 현산리(죽현마을)이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두명의 여동생이 있습니다.

 

김준수는 키 180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며, 종교는 무종교입니다. 학력은 작천초등학교, 작천중학교, 전남예술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과 학사,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석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준수는 현재 국립중앙극장 국립창극단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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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김준수 집안 과거 

 

 

김준수는 10살 때인 초등학교 4학년 때 음악 수업 시간에 국악 동요 도라지 타령을 배우며 국악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고 합니다. 당시 담임 선생님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군청이 주최한 정통 자랑 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하도록 권유해 도라지 타령을 불러 3등을 했습니다. 

그 대회에서 김준수는 다른 참가자의 판소리(춘향가의 갈까 부다)를 부르는 걸 듣고 애절한 소리에 깊은 감명을 받아 본격적으로 판소리를 배우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김준수 : "방과 후 수업 시간에 사물놀이반에서 활동하면서 국악을 간접적으로 접했다. 국악동요를 부를 때도 시김새를 잘 살린다는 칭찬을 듣고,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 대표로 지역 경연대회에 나갔다."

 

김준수 : "그때 저보다 2살 많은 누나의 소리를 우연히 들었는데,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에너지라고 해야 할까, 이렇게 슬프고 애절하면서 사람 마음에 와 닿는 소리가 있나 싶었다."

 

김준수 : "사람 목에서 그런 애절한 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흥부가를 들었을 땐 제 얘기처럼 느껴졌다. 그게 판소리라는 걸 알고 시작하게 됐다."

 

 

당시 벼, 고추, 마늘 등 농사일을 하셔서 집안 사림이 넉넉지 않았던 그의 부모님은 처음에 그의 판소리 공부를 심하게 반대했지만 담임 선생님의 설득으로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었고, 이후 지역의 판소리 선생님을 찾아가 정식으로 소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김준수 : "반대가 심했다. 공부하고 대학을 졸업해 회사원이 되길 원하셨다. 5달 동안 설득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으셨다. 초등학교 4학년 담임이셨던 신효순 선생님이 집에 찾아오셨다."

 

김준수 : "어머니에게 아들이 소질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다음날부터 전남 강진에서 가장 유명한 판소리 무형문화재 박판금 선생님의 제자 백미경 씨와 소리 공부를 시작했다."

 

김준수 : "백미경 선생님께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배우다가, 중학교 때부터 목포에 계신 전남 무형문화재 보유자 박방금(예명 박금희) 선생님을 찾아갔다."

 

참고로, 김준수는 송가인과는 판소리 동문으로 같은 선생님 아래서 공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후 김준수는 중학교 때부터 여름과 겨울 방학에는 산에 들어가 20일 동안 합숙하며 소리 연습에 매진했고, 이후 전남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여 국악을 전공했습니다. 

 

김준수 : "별명이 알람시계였다. 3년 동안 매일 아침 7시에 기숙사 꼭대기 층에서 소리 연습을 하는 게 기숙사 방 안까지 들렸던 거다. 여름엔 강진의 월출산, 해남의 대흥사로 산공부를 하러 떠났다. 20일 동안 새벽 4시부터 밤 10시까지 소리 연습을 했다."

 

김준수 : "가난으로 고생했다. 초등학교 은사님이 공부하라며 30만원이 든 봉투를 쥐어주셔서 소리 연습을 시작할 수 있었다. 고등학교 때 한 달 레슨비 7만 원을 마련하지 못해 박판금 선생님 앞에서 소리 그만두겠습니다라고 말한 적도 있다. 선생님께서 재능이 있으니 포기하지 말자라고 다독여주셨다."

 

국악인 김준수 수궁가 이수자

 

 

이후 김준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임방울국악제 고등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에 입학하여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이후 대학 3학년이던 2013년 12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29-4호 수궁가 이수자로 지정되었고, 같은해 중앙대학교 재학 중인 22살에 당시 최연소로 국립창극단에 입단했습니다. 

 

 

당시 그는 10년 만에 난 채용 공고에서 뽑힌 6명 중 하나였고, 국립창극단 창단 51년 역사상 최연소 입단이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국립창극단은 신영희, 남상일 등 국내 명창을 배출한 곳입니다. 

 

김준수는 국립창극단 입단 전 이미 2012년 창극 배비장전의 배비장 역으로 첫 주연을 하기도 했고, 입단 이후에는 바로 창극 서편제의 어린 동로 역을 맡았습니다.

 

두 작품 모두 2000석 가까이 되는 대극장에서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국악인 김준수 공연 뮤지컬 활동

 

 

 

이후 김준수는 메디아(이아손 역), 적벽가(제갈공명 역), 오르페오전(올페 역), 춘향(몽룡 역), 산불(규복 역)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고, 특히 패왕별히(우희 역), 트로이의 여인들(헬레네 역)에서는 성별을 뛰어넘는 배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김준수는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창극 심청가, 흥보씨,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 창극 패왕별희, 춘향, 아비 방연, 절창, 귀토, 리어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이밖에도 김준수는 퓨전 에스닉 밴드 두 번째 달 국악 프로젝트 판소리 춘향가, 팔도유람 등의 앨범을 콜라보했고, 2018년에는 드라마 조선미인 별전에 김생 역으로 출연했으며, 2021년부터는 곤 투모로우, 서편제 등의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국악인 김준수 방송 활동

 

 

 

 

김준수는 또한 풍류대장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고, 불후의 명곡,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2018 평창올림픽 폐막식에서는 판소리를 불러 세계인에게 국악의 매력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2021년 KBS 국악대상에서 대상과 판소리를 동시 수상한 역대 최연소 소리꾼으로 차세대 명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준수인데요, 이후에도 김준수는 아침마당, 유희열의 스케치북, 열린음악회, 조선팝어게인 송가인, 아는 형님, 복면가왕, 현역가왕2 등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준수 수상 내역>

-2017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문화·예술 분야 국악 부분)

-2017 제4회 중강국악상 수상

-2015 제18회 남도민요전국경창대회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3 제33회 국립국악원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 일반부 금상

-2013 제29회 동아 국악콩쿠르 판소리 일반부 금상

-2012 제28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일반부 은상

-2011 제10회 빛고을 전국 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대상 및 종합대상

-2010 제13회 남도민요 전국 경창대회 신인부(단체) 최우수상(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2010 국립창극단 '내일의 소리, 내일의 명창' 선정

-2009 제17회 임방울국악제 학생부 고등부 금상

-2009 국립극장 '차세대 명창' 선정

-2007 제10회 남도민요 전국 경창대회 고등부 대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원장상)

 

국악인 김준수 결혼 여자친구 이상형 

 

 

 

김준수는 올해 나이 33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여자친구 유무나 이상형 등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김준수는 과거 국립창극단 시절 동료 소리꾼 류가양 함께 파격적인 장면을 연기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은 JTBC 예능 풍류대장에서 류가양이 직접 언급하였고, 대기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준수는 민망해 하며 고개를 숙이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에 현역가왕2에 참가하게 된 김준수인데요, 앞으로 좋은 무대와 결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국악인 김준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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