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지나 나이 집안 가족사 프로필 전남편 이혼 자녀 집 근황

가수 유지나가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유지나는 1993년 발표한 데뷔곡 ‘미운 사랑’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 이후 ‘고추’, ‘쓰리랑’, ‘딱이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아갔습니다. 

 

데뷔 초기부터 트로트 특유의 멋과 흥을 잘 살리는 정통 트로트의 맥을 잇는 깊이 있는 음색과 힘 있는 창법으로 주목을 받았고, 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금도 방송 출연과 공연,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유지나입니다. 

 

이에 가수 유지나 나이 집안 프로필 남편 이혼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유지나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수 유지나 프로필 나이 본명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판소리 트로트 가수 유지나의 본명은 유순동입니다. 예명으로 유진아, 유진화, 류진화 등이 있습니다.

 

유지나 나이는 1968년 8월 22일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입니다. 유지나 고향은 충청남도 부여군이며, 5남 1녀 중 막내로 현재 가족으로는 어머니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유지나가 중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후 고(故) 송해 선생님과 특별한 인연으로 '아버지와 딸' 같은 관계를 맺은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죠. 

 

유지나는 혈액형이 B형이라고 하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학력은 추계예술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유지나 키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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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지나 집안 부모 가족사 과거 

 

 

유지나는 유지나는 화려한 무대 뒤에, 가슴 아픈 가족사와 치열한 성장의 이야기를 간직한 가수입니다. 

 

유지나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생전 아버지는 “우리 딸 하나면 딸 다섯 부럽지 않다”, “쟤는 물건이다”라고 자랑할 만큼 딸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지나가 중학교 1학년이던 시절,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그녀의 삶은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네가 원하면 다 해주겠다”고 약속했던 피아노, 가야금, 장구, 한국무용 같은 꿈은 모두 물거품이 되었고, 현실은 오직 판소리 하나에 의지한 삶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유지나는 국악원에 다니며 소리공부를 시작했고, 세상에 대한 슬픔과 외로움을 노래에 실어 토해냈습니다. 소리는 그녀에게 단순한 음악이 아닌, 살아가는 이유이자 버팀목이었습니다.

 

 

어머니 역시 고단한 삶을 묵묵히 견뎌내셨습니다. 한 숙박업소에서 근무하시며 남는 음식을 가져와 자식들을 먹였고, 그런 어머니의 헌신을 어린 유지나는 알지 못한 채, 용돈을 달라고 떼를 쓴 기억에 지금도 가장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놓습니다.

 

또한 대학 등록금 문제로 어머니와 오빠 사이에 큰 갈등이 생겼고, 3년간 말을 하지 않을 정도로 사이가 틀어졌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대학 시절 내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MT 한번 가보지 못했을 정도로 팍팍한 현실과 싸워야 했던 유지나입니다. 

 

가수 유지나 데뷔 앨범 활동 

 

 

유지나는 그렇게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하며 실력을 키웠고, 1983년 KBS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심청가’로 최우수상, 1987년 MBC 노들가요제에서 ‘소문난네’로 대상과 최우수가창상을 수상하며 국악인으로서 데뷔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명 시절의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워커힐 호텔에서 민요 가수 겸 MC로 활동하던 시기, 반지하 집에서 살며 침수 피해까지 겪었고, 생활고에 시달리던 당시 누드 화보 제안이나 술집 제안도 있었지만 “가족을 생각하며” 모든 유혹을 뿌리쳤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1998년 ‘저 하늘 별을 찾아’로 트로트 가수로 본격 데뷔했고, 2001년부터는 이 곡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과 만나게 됩니다.

 

이후 2005년 '쓰리랑'으로 주목을 받으며, 국악과 트로트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합니다. 이 곡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사랑을 받았을 뿐 아니라, 2009년 베를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나의 살던 고향’의 삽입곡으로 사용되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이후 유지나는 2006년 ‘속 깊은 여자’, 2008년 ‘쑈쑈쑈’, 그리고 ‘고추’, ‘안그런척’, ‘무슨 사랑’, ‘선남선녀’ 등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사랑받았습니다.

 

특히 ‘고추’는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정은지가 리메이크해 큰 화제가 되었으며, 이혜리와의 ‘고추’ 활동 중 명칭을 두고 생긴 ‘고추 논쟁’에서도 자신만의 곡으로 정당하게 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유지나는 정통 트로트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국악적 색채를 잃지 않는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그녀는 이미자, 주현미, 문희옥, 김용임 등 정통 트로트 계보를 잇는 실력파 가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무대뿐만 아니라,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가요무대', '화요일은 밤이 좋아', '스타다큐 마이웨이' 등 다양한 방송과 음악 예능에 출연해 대중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가요무대’에서는 자주 만날 수 있는 친숙한 얼굴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출연하게 되었네요. 

 

 

가수 유지나 결혼 전남편 이혼 자녀 

 

 

유지나는 한 번 결혼했다가 이혼한 경력이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가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공개해 알려진 것입니다.

 

오랜 시간 가족과 음악을 위해 살아온 그녀는 2009년 11월 11일, 4살 연상의 사업가와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41세, 남편은 45세였고, 두 사람은 약 1년여의 교제 끝에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되었는데, 이에 대해 측근은 “두 사람 모두 적지 않은 나이였기에 언론에 알리지 않고 가족 중심으로 조용히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유지나 측은 결혼을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았고, KBS ‘여유만만’에서 신혼집을 공개한 방송분도 이후 삭제되며 사생활 보호에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행복할 것만 같던 부부 생활은 길지 않았습니다. 결혼 약 1년 반 만에 불화설이 불거졌고, 주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별거 중이다”, “함께 살고 있지 않다”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이혼설을 부인하기도 했지만, 결국 그녀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직접 이혼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유지나는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잘못 만나서 1년 살다가 뛰쳐나왔다”고 담담하게 밝혔습니다.

 

유지나는 “아버지 같은 사람인 줄 알고 결혼했지만,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고 고백하며, 전남편이 자신의 경제적인 부분을 노리고 접근했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로 인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지나는 “그 이야기는 다시 하고 싶지도 않다”며 더 이상의 언급을 삼갔지만, 그 짧았던 결혼 생활 속에서도 많은 감정과 후회를 담담히 털어놓았습니다. 다행히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었습니다. 

 

가수 유지나 재혼생각 이상형 근황

 

 

이혼 이후 유지나는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여전히 딸이 혼자 지내는 것이 걱정이라고 합니다.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지나도 재혼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유지나는 저는 사실 소속되는 걸 좋아해요. 나만 사랑해주고, 나만 생각해주고, 내 편인 사람이 있으면 너무 좋죠”라며 진심 어린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는 “키가 좀 작고, 배가 나와도 괜찮아요. 돈이 없으면 내가 먹여 살릴 수 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모친은 "네 마음에 들고 너한테 잘하면 된다. 돈이 없으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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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지나 집 위치 평수 가격 

 

 

현재 유지나 집 위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집은 공급면적 약 55평형(전용면적 50평형)으로, 방 4개와 욕실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당 주택은 내부에 사우나 시설이 갖춰져 있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명품 구두와 가방이 가득한 드레스룸도 눈길을 끄는 부분입니다. 유지나 집 가격은 전세 시세로 약 12억 원에서 16억 원 사이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더 올라가는 분위기네요. 

 

해당 집은 앞서 유지나가 2024년 1월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을 당시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유지나는 유지나는 "3년 전에 이사왔다"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집을 선보였습니다. 

 

참고로, 과거 방송에서는 유지나의 호화로운 신혼집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넓은 정원과 야외무대, 텃밭 등 고급 펜션을 방불케 했습니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의 럭셔리한 인테리어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유지나의 집에는 대형 스크린이 갖춰진 영화 감상실, 유지나가 노래 연습을 하는 콘서트장에 미니바까지 갖춰져 있었습니다. 

 

배우 양정아와 닮은 꼴이기도 하고, 늘씬한 몸매로도, 선행과 기부로도 유명한 유지나인데요, 이번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되었는네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다양한 모습으로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유지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