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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미령이 3월 24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가수 진미령은 1976년 TBC(현 KBS) 공채 탤런트로 먼저 데뷔한 뒤, 1977년 가수로 전향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대한민국의 가수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허스키한 음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하얀 민들레’, ‘당신은 모르실 거야’ 등의 히트곡을 통해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예능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단아한 이미지와 차분한 말투로 오랜 세월 동안 친숙한 인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 진미령입니다.
이에 가수 진미령 나이 집안 전남편 전유성 이혼 딸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진미령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수 진미령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이름: 진미령 (본명 김미령)
-나이: 1957년 4월 5일생 (2025년 기준 만 68세)
-고향: 서울특별시
-가족: 슬하에 자녀는 없으며, 과거 개그맨 전유성과 사실혼 관계였으나 현재는 별거 및 사실상 결별
-키: 약 160cm (공식적으로는 정확한 수치 공개 없음)
-혈액형: 비공개
-종교: 개신교로 알려짐
-학력: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소속사: 소속사 비공개 (최근 활동은 개인 중심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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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미령 집안 아버지
진미령은 뛰어난 음악 활동 외에도 특별한 가정사로 주목받은 인물입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바로 김동석 예비역 대령(1923~2009)으로, 6·25 전쟁 당시 미국 정부가 선정한 4대 전쟁 영웅 중 한 명입니다.
김동석 대령은 광복군 출신이자 육사 8기로, 제17연대 11중대장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박성철이 이끌던 북한군 15사단을 전멸시키는 전공을 세운 인물입니다.
이후 육군본부 정보참모부 소속 미군 연락장교로 발탁되어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수복작전에 결정적인 첩보를 제공하며 첩보전의 최전선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그는 북파공작원 지휘관으로서 김일성 생포 작전에도 직접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김일성이 원산 방문 중이던 시기, 김동석 대령이 지휘하던 제36지구대가 작전에 나섰지만 아쉽게도 김일성이 이른 새벽 철수하면서 생포에는 실패했다고 합니다.
대신 북한의 고위 사단장 이영희를 생포해 귀순시키는 성과를 올렸다고 합니다. 이런 아버지의 용맹한 삶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진미령은, 2016년 6·25 전쟁 66주년 국군 및 UN군 참전 유공자 위로연에 참석해 아버지께 바치는 편지를 낭독하며 깊은 감동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날 자리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참석해 있었으며, 진미령의 진심 어린 편지 낭독은 많은 이들에게 가슴 뭉클한 순간으로 남았습니다.
진미령의 아버지는 맥아더 장군, 리지웨이 유엔군총사령관, 백선엽 장군과 함께 6·25 전쟁 당시 4대 영웅 중 한 명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그녀는 그러한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습니다.
가수 진미령 화교설
진미령은 데뷔 초부터 “화교 출신”이라는 루머에 시달린 대표적인 연예인 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부모님 양쪽 모두 한국인으로, 본인 역시 토종 한국인임을 여러 차례 직접 밝혀왔습니다.
이 같은 루머가 생긴 이유는 진미령의 성장 배경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권유로 서울에 위치한 한성화교학교에 진학했습니다.
당시 어머니는 자녀 중 한 명만이라도 외국어를 제대로 배우게 하고 싶어 했고, 외교관이 꿈이었던 진미령에게 중국어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유학이나 국제학교 진학은 비용상 부담이 컸기에 현실적인 대안이 한성화교학교였던 것이죠.
또한 진미령의 아버지 김동석 대령 역시 광복군 시절 중국에서 오랜 기간 생활하며 중국어에 능통했으며, 중국 대사와도 개인적으로 교류가 있었던 인물이었습니다. 덕분에 진미령은 자연스럽게 중국 문화와 언어에 익숙해질 수 있었고, 대만에서 1년간 유학을 다녀온 경험도 있었습니다.
진미령은 예명으로 사용한 성(진)이 중국의 5대 성씨 중 하나이고, 이름 ‘미령’ 또한 중국풍 느낌이 강하다 보니 이러한 요소들이 겹쳐져 화교설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녀는 중국어에 매우 능통해, 과거 중국 스타들이 방한했을 때 통역 역할을 직접 맡기도 했습니다. 2016년 한 방송에서는 배우 홍금보와의 일화를 언급하며 “중국어로 인사했더니 홍금보가 유창한 한국어로 ‘한국말로 해도 돼요’라고 받아쳐서 당황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진미령의 외할머니가 화교 출신이라는 루머도 있었으나, 2022년 한 인터뷰에서 "외할머니는 개성 출신의 한국인이며, 해당 내용은 언론 오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결론적으로, 진미령은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식 배경이 일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정확히는 부모 모두 한국인인 ‘토종 한국인’입니다.
가수 진미령 데뷔 앨범 활동
진미령은 1977년 제1회 MBC 서울가요제에서 ‘소녀와 가로등’을 불러 가수로 데뷔하며 어린 나이에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1979년 발표한 2집 수록곡 ‘하얀 민들레’가 큰 인기를 얻으며 대표곡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어서 ‘미운 사랑’, ‘왕서방’ 등의 곡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대중가수로서 입지를 다졌지만 진미령은 한창 주가를 올리던 1980년, 돌연 미국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당시 그녀는 자신이 인기만으로 너무 쉽게 성공했다는 생각과 함께 학벌 콤플렉스를 느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진미령 : "2남 2녀 중 나를 빼고는 모두 대학원 출신이어서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했던지 공부를 하고 싶었어요. 또 고교를 졸업하자마자 부른 노래들이 잇따라 히트하는 바람에 너무 쉽게 인기를 얻었죠. 한만큼 했다는 생각에 가요계에 큰 미련이 없었어요"
미국 LA 산타모니카 칼리지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그녀는, 그곳에서 새로운 삶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식품점, 가구 공장, 좌판 장사까지… 쉽지 않은 이민 생활 속에서 진미령은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깨달았다”고 말하며 겸손과 성숙을 배워갔다고 합니다.
이후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에는 자원봉사 통역으로 참여했고, 1990년 귀국 후 다시 가수 활동을 재개, 방송 활동을 이어가던 중, 개그맨 전유성을 만나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고, 약 10년간의 동거 끝에 2011년 결별하며 이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가수로서는 2008년 발표한 14집 ‘선남선녀’를 마지막으로 정규 앨범 활동을 멈추고, 이후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진미령이 출연한 대표 예능으로는 체험 삶의 현장, 무한도전, 불타는 청춘, 6시 내고향, 비타민, 호박씨, 만물상, 동치미, 복면가왕, 사랑의 콜센터,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이 있습니다.
그중 특히 ‘화밤’(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무대 매너와 목소리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진미령입니다.
특히, 2023년에는 해발 5,895m의 킬리만자로산 등반에 성공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진미령 수상 경력>
-2014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2019년 대한민국연예예술상 골든싱어상
-2019년 아시아리더대상
-2020년 예술문화스타대상
-2020년 대한민국전통가요대상
가수 진미령 전남편 전유성 나이(차), 누구?
진미령은 2001년, 개그계의 전설로 불리는 개그맨 전유성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였으며, 약 10년간 부부로 함께 생활하다가 2011년에 결별했습니다.
진미령과 전유성은 9살 차이로, 진미령이 1958년생(만 65세), 전유성이 1949년생(만 74세)입니다. 당시 두 사람의 만남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조합으로 비춰졌으며, 예술적 감성과 유쾌함을 공유하는 한 쌍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유성은 1969년 MBC 방송작가로 데뷔했으며, 이후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을 통해 1980년대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자리매김, 특히 ‘개그맨’이라는 말을 만든 인물로 알려져 있고, KBS의 ‘개그콘서트’를 기획한 개그계의 창시자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전유성은 또한 ‘학교종이 땡땡땡’이라는 추억 카페를 운영하며 대중적인 성공을 거뒀고, 한 삼계탕집 오픈 행사에서는 닭의 영혼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열어 기발한 아이디어로 입소문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전유성은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데요, 1995년 『컴퓨터 일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라는 책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30권이 넘는 책을 집필해 다양한 방면에서 재능을 펼쳐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북 청도에 코미디 전용극장을 개관해 지방 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서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전유성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해 술을 끊었을 정도로 건강 문제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유머를 잃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가수 진미령 전남편 전유성 특이한 결혼과 결혼생활 자녀
진미령과 전유성은 2001년, 일반적인 결혼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은 독특한 결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으며, 서로의 생활 방식을 존중하는 ‘자유로운 부부’의 형태를 택했습니다.
진미령은 전유성의 법적 두 번째 부인으로 서류에 오르는 것이 싫었다고 말하며, “호적에 전처 뒤에 이름을 올리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혼인신고 없이도 서로를 배우자로 받아들이고 함께 살기로 했고, 자녀도 두지 않기로 결혼 전부터 합의했다고 합니다. 전유성은 당시 서로 간섭하지 않고, 상대방의 생활을 존중하는 결혼 철학을 공개적으로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유성 : “내가 술을 안 마신다고 해서 배우자에게도 못 마시게 할 수는 없잖아요. 싫은 걸 강요하면 상대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전유성은 자신은 포커를 좋아하고, 진미령은 나이트클럽에서 춤추는 걸 좋아한다며,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것이 결혼의 핵심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개방적인 관계는 진미령이 미국 유학 시절에 익힌 자유로운 연애관과도 잘 맞아 처음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는 “유성이 형이 보여준 태도에 강하게 끌렸다”고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두 사람의 방식은 균열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예고 없이 지리산으로, 혹은 인도로 훌쩍 떠나 수개월씩 연락이 두절되거나, 느닷없이 “지금 일본이야”라는 연락을 하는 일이 반복되었고, 이는 진미령에게 상처로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진미령은 “서로의 생활을 존중한다는 약속이 결국 거리감을 만들었다”고 밝히며, 결국 두 사람은 2011년, 약 10년간의 사실혼 관계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가수 진미령 전남편 전유성 이혼 사유
진미령과 전유성은 그렇게 2000년대 중반경, 특별한 분쟁 없이 조용히 사실혼 관계를 정리했지만, 이혼 소식은 외부에 2011년 무렵에서야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이후 각자의 방식으로 그 이유를 담담하게 털어놓았는데요, 진미령은 한 그릇의 냉면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진미령 : “10년 동안 쌓여왔던 감정이 작은 일로 표출된 순간이 있었어요. 단골 냉면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도착했더니 (전유성 씨는) 이미 혼자 다 먹고 있었어요."
진미령 : "그런데 제 냉면이 나오자마자 ‘난 다 먹었고, 널 보고 있으니 지루하니 먼저 가겠다’고 하고 자리를 떠났어요. 그 짧은 시간도 함께 있어줄 수 없다면, 앞으로의 인생은 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단순한 한 장면은 사실, 오랜 시간 누적된 감정의 상처가 드러난 계기였던 셈이었습니다. 전유성 역시 시간이 지난 후, 처음엔 말을 아꼈지만 결국 자신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진미령 : “난 단란한 가정을 만들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돈을 잘 버는 것도 아니고, 가정적인 성격도 못 되고…많은 면에서 내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혼은 서로에 대한 미움보다는 삶의 방식이 너무 달랐던 두 사람의 조용한 결단이었고, 그만큼 서로를 원망하거나 공개적으로 비난하지도 않았습니다.
한편, 일부에서는 진미령과 전유성 사이에 자녀가 있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있었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으며, 전유성에게는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딸 ‘전제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40세가 넘은 성인이며, 연예 활동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된 가수 진미령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다양한 활약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진미령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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