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백호 나이 집안 과거 프로필 노래 재혼 아내(부인), 누구? 딸 근황

가수 최백호가 4월 5일 MBC 불후의 명곡에 출연합니다. 

 

최백호는 1976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특유의 저음의 음색과 담백한 멜로디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만들어 왔습니다.

 

포크와 트로트를 넘나드는 음악 스타일로 많은 명곡을 남겼으며, 대표곡으로는 ‘낭만에 대하여’, ‘그쟈’, ‘입영전야’,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도 다양한 세대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거나 방송,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낭만을 노래하는 예술가’로서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가수 최백호 나이 아버지 집안 과거 프로필 노래 재혼 아내 딸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최백호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수 최백호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싱어송라이터 가수 최백호는 1950년 6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74세입니다. 최백호 고향은 경상남도 동래군 장안면 좌천리(현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촤천리)이며, 가족으로는 아버지 최원봉, 아내 손소인, 슬하에 딸 1명이 있습니다. 

 

아버지 최원봉 님은 국회의원을 지내신 분이며, 어머니는 초등학교 교사이셨다고 합니다. 1980년에 배우 김자옥과 결혼하였지만, 이혼하였고, 이후 지금의 아내와 재혼하여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최백호는 키 170cm라고 하며, 학력은 부산 가야초등학교, 동래중학교, 가야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최백호 종교, 소속사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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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백호 집안 아버지 과거 

 

가운데 사진 : 아버지 최원봉 제 2대 국회의원(1922~1950년)

 

최백호는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6·25 전쟁의 여파 속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삶의 무게를 일찍 경험했습니다.

 

자연이 풍부한 부산 기장군의 바닷가 마을에서 자랐고, 그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뛰놀던 감성적인 어린 시절이 그의 예술적 기질을 자극했습니다.

 

비록 집안은 정치와 교육에 영향을 많이 받은 분위기였지만, 최백호는 어릴 때부터 음악과 문학, 미술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내성적인 성격이었고, 글과 그림을 좋아하는 조용한 소년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만화가를 꿈꿀 만큼 미술에 재능이 있었고, 당시 주변에서도 그의 그림 솜씨를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음악에 대한 열정이 점차 커졌고, 결국 그림 대신 음악을 선택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보다는 군 복무를 먼저 선택했고, 제대 후 본격적으로 음악인의 길에 들어서며 가수로 데뷔, 한국 대중가요사에 큰 족적을 남기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가수 최백호 데뷔 앨범 노래 활동

 

 

최백호는 그렇게 1977년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라는 곡으로 정식 데뷔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이 곡은, 지금까지도 그의 대표곡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데뷔 이후 그는 포크와 성인가요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갔고,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명곡인 ‘영일만 친구’, ‘입영전야’, ‘그쟈’ 등을 연이어 발표하며 당대를 대표하는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낭만에 대하여’라는 곡을 통해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이 노래는 재즈와 블루스의 감성이 더해진 멜로디에 깊은 삶의 철학이 스며든 곡으로, “나이가 들수록 더 깊이 다가오는 인생곡”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10년대 이후에도 최백호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습니다. 2018년에는 정규 앨범 ‘불혹’을 발표했고, 2020년부터는 재즈와 크로스오버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며 젊은 뮤지션들과의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SBS 러브FM에서 라디오 프로그램 ‘최백호의 낭만시대’를 오랜 기간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음악,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낭만적인 음악 전도사로도 활동 중입니다.

KBS ‘열린 음악회’에서도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했고, 2023년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결승 무대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참가자 김용필 씨와 함께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외에도 고향인 부산 기장군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되어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최백호인데요, 이처럼 최백호는 가수로서, 방송인으로서, 그리고 문화인으로서 오랜 시간 한결같이 낭만과 진심을 노래하며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음악가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최백호는 최근에도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와 방송에 종종 출연하고 있는데요, 2025년 2월 3일 방송된 '가요무대' 1884회 '겨울밤, 사랑 노래' 편에 출연한데 이어 이번에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가수 최백호 결혼 전부인 김자옥 이혼 사유

 

 

최백호 님은 1980년 배우 김자옥 님과 결혼하면서 당시 연예계 대표 스타 커플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두 사람 모두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였기에, 그들의 결혼은 많은 관심과 축하를 받았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고, 성격 차이 등 여러 이유로 결국 이혼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혼 이후에도 두 사람은 각자의 길에서 묵묵히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백호 님은 음악에 더욱 몰두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편 김자옥 님은 이후 개그맨 겸 가수 오승근 님과 재혼하였고, 2014년 폐암 투병 끝에 별세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가수 최백호 재혼 아내(부인) 직업, 누구? 딸 근황

 

 

최백호는 이혼 후 1984년 지금의 아내(부인)를 만나 다시 가정을 꾸리며 재혼하였고,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혼 상대는 바로 자신보다 10살 연하이자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던 음악학도 손소인 씨였습니다.

 

최백호는 아내를 처음 본 순간부터 한눈에 반하게 되었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며 그녀의 곁을 오랫동안 지켰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게 되지만, 손소인 씨의 집안 반대가 상당히 심해 한때는 결혼을 포기해야 할 상황까지 갔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결혼식 당시 장인어른은 식장에 참석하지 않았을 만큼 반대가 컸다고 전해집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결국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최백호는 이후 아내의 든든한 내조와 정신적 지지를 받으며 음악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1994년 발표한 ‘낭만에 대하여’는 아내 손소인 씨의 내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 있는 아내의 친정의 도움으로 한인 방송국에서 라디오 DJ로 활동하며 다시 음악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이는 다시 한국 무대로 돌아와 지금의 낭만적인 예술가 최백호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이외에 최백호는 가족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다뤄왔으며, 사생활은 대중에 거의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지켜오고 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젊었을 때는 결혼이 어렵다는 걸 몰랐다. 나이가 들수록 그 의미를 더 깊이 깨닫게 된다."고 말하며, 가정에 대한 진중한 생각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현재 최백호는 여전히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수로서뿐 아니라 방송, 라디오,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변함없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후배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음악적 감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 ‘최백호의 낭만시대’를 통해 진심 어린 이야기와 음악으로 청취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된 가수 최백호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음악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최백호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