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자연 나이 프로필 남편 김종삼 직업, 누구? 자녀 근황

가수 이자연이 KBS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이자연은 1980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입상하며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당신의 의미, 찬찬찬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방송 진행자, 공연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약했습니다.

 

현재는 대한가수협회 회장으로서 한국 가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꾸준한 음악 활동과 방송 출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가수 이자연입니다. 

 

이에 가수 이자연 나이 프로필 노래 남편 자녀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이자연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수 이자연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가수 이자연의 본명은 이현옥이며, 1958년생으로 올해 66세입니다. 고향은 경상북도 군위군 소보면 평호리 평지마을이며, 3남 2녀 중 맏이로 태어났습니다. 현재 남편 김종삼 씨와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습니다.

 

키는 165cm, 혈액형은 O형이며, 종교는 불교로 법명은 법련화입니다. 학력은 건국대학교 예술학부 학사와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가수 활동에 전념하느라 대학 생활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 뒤늦게 학업을 시작했습니다. 2011학년도 건국대학교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에서 연기자 전형으로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에 합격하였으며, 이후 언론홍보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자연은 방탄소년단 진과 같은 건국대학교 출신으로, 두 사람은 대학 동기이기도 합니다. 2018년 10월 24일 열린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가수협회장과 문화훈장 수훈자로 만나 인연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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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자연 과거 

이자연은 어릴 적부터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며 동네에서 ‘꼬마 이미자’라고 불릴 정도로 노래를 잘했습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지만, 아버지는 ‘딸이 가수가 되면 가족들이 얼굴을 못 들고 다닌다’며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이자연은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아버지 몰래 대구 MBC 노래자랑에 출전해 이수미의 여고시절을 불러 대상을 받았고, 이후 한 작곡가로부터 음반 제작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에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 몰래 서울 아세아레코드 녹음실에서 생애 첫 앨범 호반의 두 그림자를 제작, 당시 LP판은 제작비 문제로 옴니버스 형태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자연은 비교적 저렴한 B면에 자신의 노래를 실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이자연은 어린 나이에 야간업소 공연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가수 이자연 데뷔 앨범 활동

 

 

이자연은 일본 NHK 한국어 방송에 출연할 기회를 얻으면서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가수 패티김과 길윤옥이 출연하는 한일 문화교류 전국 투어 공연에서 선배들과 함께 무대에 서며 국내에서도 점차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한 음반회사로부터 데뷔 제안을 받았고, 1986년 좋은 조건으로 메들리 음반을 제작하면서 한국에서 첫 공식 앨범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이 바로 당신의 의미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입니다.

 

가수로 데뷔한 이후 여자는 눈물인가 봐, 구름 같은 인생, 찰랑찰랑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그녀의 성공은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되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자연은 2019년까지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고, 이후에는 예능, 교양 방송,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가수 활동 외에도 대한가수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뒤, 2018년 8월 29일 김흥국의 뒤를 이어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이는 여자 가수로서는 최초의 협회장 선임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또한, 2023년 3월에는 강남문화재단 5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였으며, 비상근직으로 2년 임기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강남문화재단은 강남구 산하 기관으로, 2008년 설립된 이후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이자연은 2025년 2월 12일에는 서울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또한, 대한가수협회 회장으로서 선배 가수인 고(故) 송대관 씨의 영결식에 참석하여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이자연인데요, 이번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이자연 수상 경력>

-1974년 대구 KBS배 노래자랑 최우수상

-2003년 실연자협회 가수부문 대상

-2003년 KBS 가요대상 본상

-2005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2009년 제 46회 저축의 날 국무총리 표창

-2012년 제 11회 산의날 대통령표창

 

가수 이자연 결혼 남편 김종삼 나이(차) 직업, 누구?

 

 

이자연은 1996년 2월, 38세의 늦은 나이에 현재의 남편 김종삼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2살 차이로, 이자연은 1958년생(현재 66세)이고, 남편 김종삼 씨는 1956년생(현재 68세)입니다.

 

​남편인 김종삼 씨의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유스호스텔과 출판업을 운영하였으며, 연예인 등산문화 홍보단 단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가수 이자연 남편 김종삼 결혼스토리 자녀 없는 이유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결혼 당시 이자연은 38세, 남편 김종삼씨는 40세로 두 사람 다 만혼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아이를 갖지 못해 슬하에 자녀는 없다고 합니다. 결혼 후 자녀를 갖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두 번의 유산을 겪으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남편 김종삼 씨는 "우리 둘이 살자"며 아내를 위로하였고, 이자연 씨는 남편의 지지 속에 학업에 매진하여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에 수시로 지원해 합격했고, 이어 같은 대학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까지 취득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이자연은 앞서 2016년 아침마당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자연 : "38세라는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다. 좀 늦게 했지만 아기를 갖고 싶어서 노력했다. 병원도 많이 다니고 했는데 2번 정도 실패했다. 기다리던 아이가 실패했다니까 눈물이 났다."

 

 

이자연 : "키우는 금붕어가 못 본 사이에 새끼를 많이 낳았더라. 갑자기 금붕어가 미워져 밥을 며칠식 안 주기도 했다. (그런데) 남편이 우리 둘이 살자고 말했다. 이렇게 힘들 때 뭘 할까 고민하다 학교에 가게 됐다. 공부를 하며 치유했다" 

 

이후 이자연 부부는 입양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바쁜 가수 활동으로 인해 아이를 잘 키울 자신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노래가 내 자식"이라며 자녀가 없는 것에 대해 큰 아쉬움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자연 : "노래가 내 자식"이라며 "아직까지 자식이 없는 것에 대해 아쉬움은 없다. 입양까지도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가수활동이 바빠 아이를 입양하면 잘 키울 자신이 없었다."

 

가수 이자연 남편 김종삼 결혼생활

 

 

이자연은 2008년 남편 김종삼 씨와 함께 연예인 및 체육인이 주축이 된 연예인산악회를 결성하여 매월 서울 청계산을 등산하며 건전한 등산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등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17일, KBS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명불허전 특집에 출연한 이자연은 남편을 ‘껌딱지’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자연은 "틈만 나면 내 옆에 딱 붙어 있다"며 "내 일을 존중해줘서 지방 공연 등 가수 활동에 대해 불평이 없고 오히려 좋아한다"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남편이 가수 남진과 친분이 있어 "어떤 때는 남진 오빠가 나에게 전화하지 않고 신랑에게 전화할 정도"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자연의 대표곡 찰랑찰랑은 남편 김종삼 씨와 인연이 깊은 작곡가 이호섭이 결혼 선물로 준 곡입니다. 이자연은 이호섭 작곡가의 집을 찾아갔을 때, 국수를 함께 먹으며 "곡이 있으면 한번 보자"고 이야기했고, 그렇게 받은 곡이 찰랑찰랑이었습니다.

 

당시 멜로디는 마음에 들었지만 가사가 맞지 않아, 노래만 결혼 선물로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호섭은 "당시 우리 집에 수시로 쳐들어오던 가수가 두 명 있었다. 한 명은 설운도, 한 명은 이자연이다"라며, 설운도가 다 함께 차차차를 새벽 2시에 찾아와 받아 갔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찰랑찰랑을 결혼 기념으로 선물한 이유에 대해 "신랑 되는 사람이 내가 평소 형님으로 모시던 분이었다"고 설명하며 남다른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자연은 남편을 '껌딱지'라고 표현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내며, "틈만 나면 내 옆에 딱 붙어 있다"며 남편의 다정함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남편은 그녀의 가수 활동을 존중하고 지지해주며, 가수 남진 씨와도 친분이 있어 남진 씨가 이자연 씨 대신 남편에게 연락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이자연과 남편 김종삼 씨는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돈독한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녀의 음악 활동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된 가수 이자연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다양한 활약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이자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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