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나이 집안 프로필 남편 이묵원 아들 딸 집 재산 근황

배우 강부자가 채널A 절친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합니다. 

 

1962년 K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수십 년간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민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로 강인하면서도 따뜻한 어머니 역할을 많이 맡아왔으며, 대표작으로는 전원일기, 젊은이의 양지, 왕꽃 선녀님, 장밋빛 인생 등이 있습니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방송대상과 백상예술대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현재까지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는 배우 강부자입니다. 

 

이에 강부자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재산 근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강부자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강부자(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강부자는 1941년 2월 8일생으로 올해 83세입니다. 강부자 고향은 충청남도 논산군 강경읍이며, 가족으로는 7남매 중 다섯째로, 남편 이묵원과 아들 이헌주(1968년생), 딸 이승하(1974년생)가 있습니다.

 

강부자 혈액형은 AB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불교(법명 보광화)이며, 학력은 강경중앙초등학교, 강경여자중학교, 강경여자고등학교 졸업,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중퇴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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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배우) 집안 과거 

 

 

강부자는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사업 수완이 좋은 아버지 덕분에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자랐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참기름, 콩기름, 들기름 등을 판매하는 기름집을 운영했고, 그 제품이 만주 용정과 일본까지 수출될 정도로 사업을 크게 확장하였다고 합니다. 

 

강부자는 아버지에 대해 "고깃간에서 고기를 짝으로 들여다 놓고 해먹일 정도로 금수저로 키워주셨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의 풍요로움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 또한 음식 솜씨가 뛰어난 분이셨다고 합니다. 강부자는 "우리 어머니의 고들빼기김치, 갓김치 등 김치는 모두 맛있었고, 사촌오빠들이 오면 외숙모 손에서 참기름과 들기름 냄새가 난다고 했을 정도였다"고 말하며 어머니의 손맛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는 강부자가 탤런트가 된 모습을 보고 돌아가셨으며, 엄격하면서도 낭만적인 분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부자 : "어머니는 손주들에게도 회초리를 드셨을 만큼 엄격하셨다. 용돈 한 번 못 드린 것이 마음에 사무친다. 하늘나라에서 휴가를 받아오셨으면 좋겠다"

 

 

어린 시절부터 끼가 많았던 강부자는 일곱 살 때 동네 주민들을 모아 연극을 선보이며 데뷔 무대를 치렀고, 충청남도 강경 아랫장터에서 "끼 많은 기름집 딸"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직접 각본을 써서 1인 3역을 연기하며 전교생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상급생들로부터 친한 동생을 뜻하는 ‘S동생’ 제안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강부자(배우) 데뷔 작품 활동

 

 

그러다가 대학 시절 강부자는 대전 KBS에서 성우로 잠시 활동한 후,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합격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구두창과 트위스트에서 중매쟁이 역으로 데뷔한 뒤, 1964년 TBC로 이적하여 전속 연기자로 활동하며 다모기담, 연화, 야망의 세월, 배반의 장미, 넝쿨째 굴러온 당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였습니다.

 

TBC의 간판 조연으로 자리 잡은 강부자는 방송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으며, TBC 폐국 당시 생방송 중 눈물을 흘릴 정도로 깊은 애착을 보였습니다.

 

독특한 점은 데뷔 초부터 40대 중년 부인 역할을 맡았다는 것입니다. 외모 때문인지 20년을 뛰어넘는 연령대의 캐릭터를 연기해야 했고, 이후에도 삼촌뻘 배우의 엄마 역할이나 불경을 외우는 할머니 캐릭터 등 주로 나이 많은 배역을 담당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여배우들이 예쁘고 좋은 역할만 원했던 당시 분위기 속에서 강부자의 연기 스타일이 귀중했기 때문이며, 이 덕분에 많은 PD들에게 선호되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강부자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과거 데뷔 시절 9명에게 동시에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힐 정도로 젊은 시절 상당한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실제로 그녀의 젊은 시절 사진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연기뿐만 아니라 라디오 진행자로서도 활약했습니다. 1980년부터 13년간 안녕하세요 황인용, 강부자입니다를 진행하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다수의 CF에도 출연하며 국민적인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특히, 1984년부터 1994년까지 10년 넘게 농심 라면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푸근한 이미지와 특유의 웃음소리 “흐흐흐흐”로 ‘농심 아줌마’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강부자가 출연한 광고 제품으로는 신라면, 안성탕면, 짜파게티, 육개장 사발면, 사리곰탕면, 너구리 등 거의 모든 농심 라면 제품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1993년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농심 측에서 부담을 느꼈는지, 1994년 5월 전속모델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강부자는 전속 모델로 활동하는 동안 타사 라면은 절대 먹지 않았으며, 계약 종료 후에도 농심 라면을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강부자는 특히 안성탕면에 대한 애착이 남달라 ‘안성댁’이라는 별칭이 붙었으며, 지금도 안성탕면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강부자(배우) 정치 이력

 

 

강부자의 경력 중 특이한 점 중 하나는 1971년에 맡았던 한국방송연기자협회 부회장 직책입니다. 당시 31세의 젊은 나이에 이례적으로 해당 직책을 맡았으며, 이후 약 12년 동안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연기자들의 권익 보호와 방송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습니다.

 

또한, 강부자는 1993년 3월부터 통일국민당 소속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정치계에도 발을 들였습니다. 당시 정주영의 권유로 통일국민당에 입당했고, 지역구 선거에서는 낙선했지만 정주영의 대통령 출마로 공석이 된 전국구 자리를 이어받아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이후 통일국민당이 신정치개혁당과 합당하여 신민당이 되었고, 1995년에는 신민당이 자유민주연합에 흡수되면서 강부자는 자유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1996년 정치계를 떠나 다시 연기에 전념하였으며, 통일국민당 시절의 인연으로 더불어민주당 조일현 전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후 한 방송에서 "나는 국회의원 자격 미달이기에 다시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며 정치 재진입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또한, "몇십 년 동안 쌓아온 배우로서의 공든 탑이 몇 년 안에 무너질 것 같았다"고 했습니다. 

 

강부자는 또한 "국회의원으로 할 수 있는 것보다 배우로서 방송에서 주는 힘이 더 크다고 느껴 방송이 내 길이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강부자(배우) 방송 활동 근황

 

 

강부자는 비교적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3년까지 드라마 출연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최근에도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2023년 6월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남편 이묵원 씨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고, 2024년 3월 31일에는 TV조선의 '송승환의 초대'에 출연하여 연기 인생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누었습니다. 

 

2025년 2월 9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4에서는 청담동 자택을 최초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던 배우 강부자인데요, 이번에는 채널A 절친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강부자 수상 경력>

-1970년 한국연극영화예술상 연극 부문 애독자 인기상

-1071년 TBC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1973년 활란방송문화상 연기상

-1977년 한국연극영화예술상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1979년 TBC 연기대상 대상

-1996년 KBS 연기대상 대상

-1997년 한국방송대상 탤런트상

-1999년 KBS 연기대상 공로상

-2009년 골든티켓어워즈 연극 부문 여우 주연상

-2011년 골든티켓어워즈 연극 부문 여자 배우상

-2011년 MBC 드라마대상 공로상

-2012년 골등티켓어워즈 연극 부문 여자 배우상 

-2014년 골든티켓어워즈 연극 부문 여자 배우상 

-2018년 MBC 연기대상 여자 황금 연기상 

-2024년 제 15회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강부자 연기 이외 경력>

-1971년 한국방송연기자협회 부회장

-1993년 6월~1995년 8월 제 14대 국회의원

-1993년 통일국민당 상임위원

-1994년 신민당 촉탁위원

-1995년 자유민주연합 문화예술행정특임위원

-1995년 자유민주연합 문화예술행정특임위원 직위 퇴임

-2000년 웰컴투코리아 이사장

-2002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 홍보위원

-2009년 법무부 홍보대사

 

강부자(배우) 결혼 남편 이묵원 나이(차) 직업, 누구?

 

 

강부자는 1967년 남편 이묵원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3살 차이로, 강부자는 1941년생(83세), 남편 이묵원 씨는 1938년생(86세)입니다.

 

이묵원 씨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1960년 연극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1961년 MBC 라디오 방송 특채 성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62년에는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강부자와는 같은 KBS 2기 공채 동기로, 연기자로서 함께 활동하였습니다. 이묵원 씨는 수사반장, 제1공화국, 조선왕조 500년 – 뿌리 깊은 나무 등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배우로서는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강부자(배우) 남편 이묵원 결혼스토리 

 

 

강부자는 남편 이묵원을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 동기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강부자는 남편의 가난한 형편에도 불구하고, 해군 의장대 출신으로 반듯한 모습과 성실함에 끌렸다고 합니다. 

 

강부자 : "당시 그 사람이 너무 가난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끌렸다. 나보다 3살 윈데 해군 의장대 출신이라 몸도 반듯했다."

 

이후 두 사람은 4년간의 비밀 연애 끝에 1967년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강부자는 남편에 대해 "첫사랑과 결혼한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강부자(배우) 남편 이묵원 아들 딸 결혼생활

 

 

결혼 이후 두 사람은 아들과 딸을 각각 한 명씩 낳아 슬하에 아들 이헌주와 딸 이승하를 두고 있습니다. 이헌주 씨는 1968년생, 이승하 씨는 1974년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중 어려움도 있었지만, 강부자는 남편의 외도를 알면서도 모른 척하며 가정을 지켰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나가서 무슨 짓을 해도 다른 자식만 안 낳으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자녀들을 위해 인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두 사람은 57년간 함께하며 여전히 각방 없이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강부자는 남편에 대해 "저이는 그냥 모범생이다"라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강부자는 결혼생활에 대해 남편과 시어머니에 대한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항상 강부자 남편으로 불리는 남편에게 아내로서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며, 배우로서의 자신의 유명세가 남편에게 미안한 감정을 들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7남매 중 맏며느리로서 시어머니를 모셨지만, 고부갈등을 겪을 시간도 없이 바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한 번도 그녀에게 거슬리는 말씀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아들이 며느리보다 활동이 적어 미안하다"며 강부자에게 늘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강부자가 바쁜 것을 잘 알기에 "너 잠도 못 잘 텐데 이런 거 해오지 마라"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강부자는 남편과 4년간 연애 후 결혼했는데, 연애 시절 시어머니가 그녀의 생일 때마다 동대문 시장에서 천을 떠다가 직접 만든 잠옷을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드라마 촬영에 필요한 의상도 손수 만들어줄 정도로 솜씨가 뛰어나셨으며, 84세에 돌아가실 때까지 돋보기 없이 바느질을 하셨다고 회상했습니다.

 

시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전 남긴 유서에서도 강부자를 배려했습니다. 유서에는 "제사를 절대 큰형수에게 맡기지 말라"는 말이 적혀 있었는데, 이는 강부자가 바쁘고 힘든 것을 아시고 마지막 순간까지 배려한 것이었습니다.

 

강부자는 "어떤 집안에 며느리가 들어왔을 때, 그 며느리로 인해 집안이 평화로워지느냐 아니냐는 중요한 문제"라며,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잘 다독이고 집안의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부자는 과거 고부간의 갈등을 "광(곳간) 열쇠를 누가 쥐느냐의 헤게모니 쟁탈전"이라고 표현하며,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이 가정의 평화를 위해 중요하다는 철학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강부자(배우) 남편 이묵원 재산 집 

 

 

강부자의 이름이 ‘부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듯이, 실제로 그녀는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3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을 당시, 공직자 재산 공개 제도로 인해 그녀의 재산이 공개되었는데, 당시 신고한 재산은 총 12억 9,200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남편과 자녀까지 포함한 것이며, 상당수 부동산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강부자는 1963년 라면 가격이 10원이던 시절, KBS에서 30분짜리 드라마 한 회 출연료로 600원을 받았고, 1시간짜리 외화 더빙으로 450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수입으로 10만 원짜리 전셋집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고, 결혼 후 5개년 계획을 세워 1년 차에 전화기 구입, 3년 차에 집 장만, 5년 차에 자동차 구매를 목표로 하셨으며, 이를 모두 달성했다고 합니다.

 

특히, 1971년 준공된 한강맨션 아파트의 1호 계약자이자 1호 입주자로서, 당시 전세가 100만 원일 때 345만 원에 아파트를 구매했다고 합니다.

 

이후 1980년에는 탤런트 중 가장 많은 출연료(1,900만 원)를 받은 연기자가 되었으며, 1984년에도 KBS 탤런트 중 가장 높은 출연료(5,674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2002년에도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은 연기자로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고, 또한, 강부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빌라를 소유한 것으로 확인되며, 최근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초호화 별장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강부자의 집 내부는 유럽풍의 앤티크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특히 유명 화가들의 값비싼 작품들이 가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천경자 화백의 그림이 벽 곳곳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천경자 화백의 작품은 한 점당 수억에서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강부자는 오랜 연기 활동을 통해 재산을 축적하며, 예술품 수집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출신학교인 강경고등학교에 강부자 기념비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강부자는 여러 차례 강경고등학교에 장학금 지원 및 학교 방문을 해왔습니다. 강부자는 강경고등학교에서 서울대학교에 진학하는 후배에게 학비를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강부자(배우) 노래 실력

 

 

강부자는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도 뛰어난 것으로 유명합니다. 1970년대에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서유석의 가는 세월을 불러 미국 교포들을 위로한 일화가 있을 정도로 가창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식으로 음반을 발매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가수 최백호와 손잡고 나이 더 들면이라는 곡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이 곡은 최백호가 강부자와 남편 이묵원 부부를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강부자는 처음 듣는 순간 "이건 내 노래다"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강부자는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에서도 깊은 감성을 담아내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부자(배우) 루머 근황

강부자는 과거 여자 연예인들과 재벌 총수를 연결해 주는 '마담뚜' 역할을 했다는 루머에 휘말린 적이 있습니다. 이 소문은 특히 정주영 회장과의 친분이 깊었고, 그녀가 통일국민당 국회의원까지 지냈기 때문에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그러나 강부자는 이에 대해 강하게 해명하며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강부자는 "예전부터 내가 여자 후배들을 재벌 총수에게 소개해 주고 돈을 챙긴다는 소문이 돌더라. 이런 악성 루머가 도는 것은 아마 내 생김새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이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겉으로는 웃었지만 뒤에서 많이 울었다. 우리 아이들이 '엄마가 어떻게 했기에 그런 소문이 돌까' 생각하며 얼굴도 못 들고 다니면 어떡하나 걱정했다"고 하며 가족들에게 미칠 영향을 가장 우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부자는 "나와 비슷한 연배에 비슷한 캐릭터를 가진 연기자가 나를 매장시키려고 루머를 만들어낸 것 같다"며, "소문이 사실이라면 내가 그랬다는 증언이 나와야 할 텐데, 한 사람도 없지 않느냐"라고 반문하며 루머가 허위임을 강조했습니다.

 

결국, 강부자와 관련된 '뚜쟁이'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그녀와는 전혀 무관한 억측임이 드러났습니다.

 

이번에 4인용식탁에 출연하게 된 배우 강부자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강부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